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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우정의 모임 임원 및 전국핵심지역위원장 민생 토론회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0-01-17 13:17

16일 오후 2시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 일원에서 평우회 곽영기 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전국핵심지역위원장들이 민생현장탐방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민주평화당 원외협의회 사무총장 이승한 위원장을 비롯한 서진희 최고위원, 곽영기. 임동순 회장. 박채순 경기도당위원장. 충남도당 개편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전홍기 위원장. 홍성문 대변인. 김혜숙. 한동열. 권오성. 김기완. 장근오. 김도현. 박춘림. 박천표, 채송기 임원 등은 민생현장 탐방에 나섰다.
 
이들은 현장  회의  및  토론회를  실시하고 주제를 현재 민주평화당의 위상과 방향으로 정하고 진지하고 격의없는 열린 토의를  실시했다.
 
이날 지역위원장의 시각은 크게 2가지로 분류됐다. 
총선까지 시간이 없으므로 지금당장 모든 것을 내려 놓고 거대 양 정당을 뺀 군소정당들이 모두 모이는 3세력 빅텐트를 형성하여 총선에 임해야 한다는 것과 조금은 더 자강을 위해 노력하고 최후의 순간에 정체성을 함께 할 수 있는 집단과 함께 해야 한다는 의견이었다.

 ‘길을 만들어 가면 그 길이 내 길이라며, 조급해지는 지금의 내 자신과 싸워 이겨야 승리할 수 있다’는 서진희 위원장과 ‘지금 이대로 간다면 현역으로 3명 정도만 당선 가능하다’는 김기완 위원장의 의견과 대립을 이루었다.
 
16일 오후 2시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 일원에서 평우회 곽영기 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전국핵심지역위원장들이 민생현장탐방 토론회  및  산행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또한 예비등록을 망설이는 지역위원장들에 배려가 전혀 없는 지금의 지도부의 행태는 원외지역위원장들에게 절망을 주고 있다는 원외지역위원장의 비판도 있었다.

홍성문 대변인은 "정계개편은 곧 돈이라는 국민의 시각을 견주어 볼 때 조직과 돈의 열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민주평화당의 현재는 이대로 평행선으로 가면서 정동영 대표와. 조배숙 원내대표 중심으로 선거를 준비하면서 전북당을 부각시켜 호남에서만이라도 당의 지지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는 조심스런 예측을 하기도 했다.
 
여러 난상 토론 중 민주평화당(정동영대표)과. 바른미래당(손학규대표).대안신당(최경환대표)등이 서로에게 자리를 내려 놓으라고 하기보다는 공동선대위원장이 되어서 함께 총선을 치루는 선거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또한 통합을 하든 자강을 하든 당헌 당규에 따라 당원들의 의사를 묻는 방법을 반듯이 거쳐야 한다고 방법제시도 있었다.
 
전홍기 위원장님은 "지금상황에 출마를 하면 낙선이다. 그래도 출마를 하는 이유는 당.낙을 떠나 출마를 해야 지지율이 오르기 때문이다. 2022년 정권 탈환을 위해서는 많은 지역위원장들이 출마를 해서 당의 힘을 길러야 한다"고 독려하기도 했다.
 
한편 자강을 위해서 우선 중앙당에서 출마를 고민하는 예비후보 등록금을 중앙당에서 지원해 당의 지지율을 상승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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