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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020년 어촌뉴딜사업 어민체감에 역점 추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20-01-17 18:01

문승욱 경제부지사 2020년 공모선정지 거제 ‘예구항’ 방문
어촌사업지 방문. (사진제공=경상남도)

[아시아뉴스통신=김회경 기자]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가 1월 17일 오전 ‘2020년 어촌뉴딜사업’에 선정된 거제 ‘예구항’을 방문해 사업현황과 향후 추진방향 등을 청취하고 2020년에는 항별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1월 9일, 해양수산부에서 개최한 ‘어촌뉴딜사업 조기집행을 위한 실무협의회’의 후속조치인 동시에 2020년 경남도의 최우선 과제인 도민 체감경기 향상을 위해 사업 용역을 조기에 착수 및 완료하고자 이뤄졌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최근 정부의 주요 정책동향과 연계하여 ‘어촌뉴딜사업 시행단계부터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경제조직의 사업 참여’와 ‘마을기업 등으로 구성한 소득사업 시행’으로 일자리 창출과 주민 소득증대에 방점을 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어촌사업지 방문. (사진제공=경상남도)

또한 경남도는 올해 1월에 설립된 한국어촌어항공단 동남해지사(마산합포구 불종거리 소재)와 한국농어촌공사 및 시군과의 협업을 통해 38개 사업대상지에 대한 용역 및 사업착공 등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27일에는 ‘2019년 수시2차 경상남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거쳤다. 1월말에 국·도비를 즉시 현장에 투입해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어촌뉴딜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12월 ‘2020년 어촌뉴딜사업’으로 해수부에 공모한 ‘거제 예구항’ 등 23개 어항이 선정돼 국비 1513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1차에 선정된 15개소와 함께 2022년까지 총 38개소에 3988억원을 투입해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어촌을 재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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