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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가진 설맞이 이웃사랑 情나눔 행사 장면.(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동장 임홍택)은 17일 행정복지센터에서 13개 자생단체 합동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창원사랑상품권 등 342만원 상당) 기탁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모두가 즐거운 설 명절에 더욱 소외받을 수 있는 저소득층 70여 세대에 전달돼, ‘명절 차례상 차리기’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설맞이 이웃사랑 情나눔 행사를 통해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된 성금은 중앙동 13개 단체별로 회원들의 자율적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특히 그동안 단체별로 주변에 숨어있는 어려운 이웃을 추천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노력했다.
‘설맞이 이웃사랑 情나눔 행사’에는 성산구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 협의회∙부녀회와 문고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원봉사회, 향군여성회, 중앙자율방범대, 공단자율방범대, 주부민방위기동대, 자전거타기실천연합회, 청소년지도위원 13개 단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 훈훈한 정을 나눴다.
임홍택 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중앙동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