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20년 함안군 주민자치학교 운영.(사진제공=함안군청) |
[함안/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함안군은 가야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난 15일부터 16일 이틀간, 가야읍 주민자치회 위원 신청자, 군민, 공무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1기 함안군 주민자치학교’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기존의 가야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됨에 따라 주민자치회 위원이 되기 위해서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과정인 이번 주민자치학교에서는 주민자치 관련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주민자치회 이해와 역할 △주민자치회 역할과 모범사례 △자치분권과 마을공동체 등을 주제로 교육하여 참가자들의 주민자치역량을 강화시키고 주민자치활동의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이 되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권역별 주민자치학교, 읍면 주민자치위원회 순회교육을 포함한 지속적인 주민자치교육과 더불어 주민자치 워크숍 등을 실시해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쓸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 지역의 강점과 문제를 이해한 현실성 있는 맞춤형 주민자치를 구현하는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