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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한국당 불허, '미래'한국당으로 변경신청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0-01-18 11:06

비례자유한국당 창당준비사무실로 사용하는있는 사무실./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비례○○당’ 사용 불허를 결정하자 비례자유한국당(가칭)이 미래한국당(가칭)으로 당명을 변경했다.

비례자유한국당 창당준비위원회는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당명을 '미래한국당'으로 변경 신고했다고 밝혔다.

창준위 측은 명칭 변경에 대해 "위헌적이고 편향적인 선관위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건전한 공당이자 준법 기관을 지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당 관계자는 "추천이 가장 많았던 당명"이라 선정했다"면서도 "'미래'와 '비례'의 발음이 비슷한 점도 고려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황교안 대표에게 전권을 받았다고 공언한 김형오 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대적인 '인적쇄신'을 공언했다. 특히 "청년과 여성을 중심으로 새로운 인재를 영입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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