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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수청, 신안 전장포항 재정비 공사 착공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0-01-18 12:52

1월말 착공 총 55억 투입, 2021년 완공 침수피해 예방기대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해양수산부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장귀표)은 신안군 임자면 소재 국가어항인 전장포항에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물양장 및 배후부지 높이기 공사를 이달 말 착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999년 건설된 전장포항은 해수면 상승으로 해마다 3~4회 반복적으로 침수돼 어항부지 내 야적된 어구 등에 피해를 야기했다.
 
이에따라 총 55억원을 투자해 물양장(145m) 및 배후부지 높이기(60㎝), 준설토 투기장 정비 및 부잔교 1기 설치 등 재정비 사업을 진행해 2021년 상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사는 3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열어 소형어선 접안을 위한 부잔교 설치, 선양장 계단 설치 등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주민 불편 해소에 힘썼다.
 
장귀표 목포해수청장은 “전장포항 물양장 증고공사를 통해 침수로 인한 피해를 조속히 방지해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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