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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군수사령부, 윤효식 작가 초빙강연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모지준기자 송고시간 2020-01-18 15:50

“도전하지 않는 청춘이여! 다시 한 번 리셋(Reset)하자!”
17일 진해기지 운주관 대회의실에서 윤효식 작가가 군수사령부 초급간부를 대상으로 ‘스토리가 주는 행복’이란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사진제공=해군 군수사령부)

[아시아뉴스통신=모지준 기자] 해군 군수사령부(사령관 소장 박노천)는 17일 진해기지 내 운주관 대회의실에서 윤효식 작가를 초청, ‘스토리가 가져다 주는 행복’이란 연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군수사령부에서 근무하는 초급간부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강연은 초급간부들이 긍정적인 에너지을 나눔으로써, 업무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군생활의 의미를 재발견 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윤효식 작가는 학교, 기관, 기업에서 동기부여, 소통, 긍정적인 인식 등에 대해 활발한 강연을 펼치고 있는 행복 전도사다.

또한 강연 커뮤니티인 ‘청춘 도다리(도전하지 않는 청춘이여! 다시 한 번 리셋하자!)’ 대표로 전국 14개 지역에서 100여회 이상의 강연을 기획해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윤효식 작가는 강연을 통해 “긍정적이고 행복한 일상은 스스로의 마음가짐에 달려있다”며 “자신과 남을 비교하지 말고, 자신에게 초점을 맞출 것, 익숙해져서 잃어버린 행복을 찾고, 일상을 감사함으로 채울 것”을 강조했다.

또한 참가한 초급간부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면서, 그 속에서 가치를 발견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효식 작가는 초급간부들과 소통하며 “살아오면서 꿈을 응원 받은 기억보다는 타인에게 평가를 받아온 기억이 더 많다”며 “군수사령부에서 근무하는 모든 초급간부들의 꿈과 삶의 행복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효식 작가는 이 자리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눈 초급간부들에게 지난해 출간한 자신의 저서 ‘괜찮아, 나도 오늘은 처음이야’라는 도서를 선물하기도 했다.

정비창 유지숙 소위는 “강연을 들으면서, 나의 군 생활과 일상에 어떻게 행복을 채울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 봤다”며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도전정신을 갖고, 의미 있고 보람된 군 생활을 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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