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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LINC+사업단, 동계 ‘다학제융합캡스톤디자인’ 결과 발표회 개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이영태기자 송고시간 2020-01-18 20:01

겨울방학 달군 산업 안전 대책 연구
전북대학교 LINC+사업단, 동계 ‘다학제융합캡스톤디자인’ 결과 발표회 개최.(사진제공=전북대학교 LINC+사업단)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지난 17일 공대8호관에서 LINC+사업단 주관으로 산업안전 분야별 사고 예방 대책을 수립하여 발표하는 동계 ‘다학제융합캡스톤디자인’ 결과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동계 다학제융합캡스톤디자인 과목은 겨울방학 동안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팀을 이뤄 지역혁신의 사회적 경제 활동을 위한 주제를 가지고 스스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지도교수와 자문위원들의 도움을 받아 유무형의 결과물을 제작하는 창의적 종합설계 수업이다.
 
전북대학교 LINC+사업단, 동계 다학제융합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사진제공=전북대학교 LINC+사업단)

이 과목을 지도한 전안균(LINC+사업단, 전기공학) 교수는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팀을 이뤄 그동안 배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타 전공의 학생들과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의견을 조율해 결과를 만들어 가는 수업으로 학습 의욕을 고취시킨 이번 과정의 학생들은 뜨거운 열기로 겨울 추위를 녹였다”고 말했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메디칼 라이프(팀장 김영훈 전자공3, 팀원 권가영, 강민지 고분자나노공3, 이남수, 서재열 소프트웨어공4, 박재인 식품공4)팀은 의료 안전사고 중, 휠체어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리닝 브레이크와 스피드 리미터를 부착해 일반 휠체어 보다는 안전하고 전동 휠체어 보다는 저렴한 가격의 휠체어를 제작하는 대책을 수립해 심사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수상했다.
 
고영호 단장은 “추운 겨울방학 기간에 3주 동안 학교에 출석해 다양한 방법으로 자료를 수집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각종 산업 분야의 사고를 분석하고 대책을 수립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모델을 제시했다”며 “향후 이 결과물은 책자로 발간해 관련 기관에 배포, 사고 예방으로 인한 인명과 경제적 손실을 줄이는 대책에 적극 활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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