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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설맞이 기업체 생산현장 방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20-01-20 21:30

포스코케미칼 사업장 방문, 현장근로자 의견청취 및 격려
20일 이강덕 포항시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관내 기업체 생산현장을 방문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20일 설 연휴를 앞두고 관내 기업체 생산현장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포항철강산업단지 청림지구에 위치한 포스코케미칼 사업장을 방문,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포스코케미칼은 2020~2021년까지 2500억원을 들여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7만8000㎡에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음극재는 이차전지를 충전할 때 양극에서 나오는 리튬이온을 음극에서 받아들이는 소재이다.

인조흑연 음극재는 천연흑연 음극재에 비해 안정적인 결정구조로 충.방전 수명이 길어 자동차 이차전지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인조흑연 음극재를 국산화함으로써 포스코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 추진하는 이차전지 소재사업을 활성화하는데 더 속도를 낼 예정이다.

또한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와 영일만일반산업단지에 이차전지 소재부품기업과 완성 전지 기업 유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포항철강산업단지 내 동일산업(주) 합금철공장을 비롯한 9개 업체가 정상가동, ㈜동방 등 13개 업체가 일부가동한다.

또 동국산업(주) 등 48개 업체가 가동중지 되며, 67개 업체가 4일 휴무를 실시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을 발판으로 삼아 앞선 기술력과 품질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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