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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블루 이코노미’실현 기술 개발 전략 수립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0-01-21 10:40

5대과제 설정, 기후변화 대응한 연구 기술개발 보급에 올인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농업 육성을 위해 경쟁력을 갖춘 품종 육성 등 품목별 기술개발보급을 올해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미래 농업은 기후변화의 일상화, 식량위기, 먹거리 안전, 환경오염 등 농업환경과 여건이 변화하고 있다며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안을 현장에서 답을 찾아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4차 산업혁명 대응 스마트농업 기술 개발·확산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 ▶경쟁력을 갖춘 품종 육성 등 기술개발 보급 ▶안전 농산물 생산기술 개발보급 ▶미래 전남 농업의 주역이 될 청년 후계농업인 육성 등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첨단 농기계를 활용한 농업기계화(무인·자동화)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농업생산무인자동화연구센터 3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농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농업·농촌 일자리 창출을 위해 농업기술원 내에 청년창농타운을 조성해 창업·교육·생산·소비가 함께 이뤄지는 복합관으로써 농산업 창업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전남지역에 맞는 아보카도, 패션프루트, 애플망고 등 아열대작목 18종을 선발해서 오는 2022년까지 40억원을 투입 신소득 아열대작목 단지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친환경농업 도정목표 달성을 위해 유기농산물 안정재배기술 개발, 농업미생물 활용 축산 환경개선, 미세먼지 저감기술 개발보급 등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지난해에 전남쌀 대표품종으로 개발한 ‘새청무’확대 보급, 친환경 농업기술 내실화, 신품종 육성사업, 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 등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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