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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24일 오전이 가장 정체 심할듯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0-01-21 15:21

 사진은 평택화성고속도로 봉담간 고속도로 아시아뉴스통신DB


올해 설 연휴 고속도로 귀성길은 설 전날인 24일 오전에 정체현상을 보일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귀경길은 설날인 25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설은 귀성 기간이 짧아 귀경보다는 귀성 시간이 더 많이 걸릴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21일  23일 부터 27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 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예상한 이번 설 연휴 예상 이동인원은 3279만명이다. 설날인 25일 하루만 최대 825만명이 이동할 전망이다. 하루 평균 이동인원은 지난해 대비 5.3%, 평시 대비 두 배 늘어난 수준이다.

국토부는 대중교통 수송력 증대를 위해 연휴 기간인 23~27일 하루 평균 고속버스 운행량을 1221회 늘리고, 열차 33회, 연안여객선 104회를 추가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설에도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된다. 면제대상은 1월 24일 00시부터 1월 26일 24시 사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다. 또 1월 23일부터 1월 27일까지 고속도로 경부선·영동선에서 버스전용차로제가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4시간 연장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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