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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단 '신과함께-저승편' 캐스팅 공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위수정기자 송고시간 2020-01-22 10:25

(제공=서울예술단)

[아시아뉴스통신=위수정 기자] 2020년 서울예술단의 시작은 <신과함께_저승편>이 연다. 공연에 이은 영화의 성공까지 대한민국 대표 문화콘텐츠인 웹툰 <신과함께>를 원작으로 한 창작가무극 <신과함께_저승편>이 다시 돌아온다. 2015년 초연 당시 원소스-멀티유즈의 가장 성공한 사례로 호평 받았으며, 2017년과 2018년 다시 무대에 올라 거대한 원형무대와 무대바닥 LED스크린에 펼쳐지는 화려한 영상, 원작을 짜임새 있게 압축한 스토리, 웹툰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배우들의 캐릭터 소화 등 다양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신과함께_저승편>의 백미는 만화보다 더 만화 같은 배우들의 싱크로율과 캐릭터 소화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에도 개성 넘치는 만화 속 캐릭터를 마치 자신인 마냥 완벽하게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을 배우들이 대거 포진, 깨알 같은 디테일과 환상적인 호흡으로 관객들과 만날 준비에 한창이다.

저승 국선변호사 진기한 역은 지난 공연 당시 ‘완벽한 진기한’이라는 평이 끊이지 않았던 ‘제 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자주연상에 빛나는 대세 배우 조형균과 만화 속 진기한이 튀어 나온 듯한 싱크로율은 물론, 상대 배역과 남다른 캐미와 연기력으로 각광받는 조성윤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법 없이도 살 착한 남자 김자홍 역은 지난 두 번의 공연 모두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사랑받은 정원영과 캐릭터 소화력이 남다른 서울예술단의 기대주 신상언이 번갈아 연기할 예정이다. 무뚝뚝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인간적인 ‘츤데레’ 저승차사 강림 역에는 홍보촬영 현장을 뜨겁게 달구었던 두 사람, 서울예술단의 차세대 스타 김용한과 강상준이 나란히 캐스팅 되어 저승최강의 매력으로 관객들의 심장박동을 책임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저승 최고의 권위자로 팔색조 매력을 보여줄 염라대왕 역에는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선이 굵은 연기를 보여주는 이석준과 초연 때부터 만화 속 염라보다 더 만화 같은 캐릭터 구현으로 사랑받은 금승훈이 캐스팅 되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워커홀릭 저승차사 해원맥 역은 최정수가, 해맑은 막내 저승차사 덕춘 역은 김건혜와 이혜수가 더블캐스팅 되었으며, 억울한 죽음이 안타까운 원귀 역은 이기완이 맡아 관객들에게 새로운 캐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 강력해진 공연만의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다시 한 번 큰 웃음과 감동을 안겨줄 <신과함께_저승편>은 2020년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2월 7일(금) 오전 10시부터 예매 가능하며, 서울예술단 유료회원은 2월 3일과 4일 양일간 선예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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