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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행정학과 학생들, 아시아 재난안전 강화 '앞장'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20-01-22 16:13

아시아지역 iPrepare Student Campaign 우승
최근 태국 방콕서 열린 국제회의에 참석 수상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15차 RCC(재난관리 지역협의위원회) 국제회의에서 충북대학교 행정학과 권민정 학생과 이재은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장, 이지수 학생(왼쪽부터)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행정학과 학생들이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15차 Regional Consultative Committee on Disaster Management(RCC. 재난관리 지역협의위원회) 국제회의에서 ‘Let's Go Bangkok! iPrepare Student Campaign’의 우승자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22일 충북대에 따르면 이 대학 행정학과 권민정(2년)·이지수 학생(3년)이  ‘KOREA is no longer a safe zone for earthquakes(한국은 더 이상 지진의 안전국가가 아니다!)’를 주제로 국내의 지진과 관련한 위기관리의 문제점과 한계에 대한 에세이를 제출해 우승자로 선정돼 이번 국제회의에 참석, 상을 받았다.

iPrepare Student Campaign은 지난해 11월 4일 지역사회 레질리언스 강화를 위해 UN지원기구인 국제기구 Asian Disaster Preparedness Center(ADPC.아시아재난대비센터)와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이 팀을 짜 지역사회 재난안전 레질리언스 활동을 하고 제출한 에세이를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더불어 이번 위원회에 이재은 충북대국가위기관리연구소장이 발제자로 초청받아 ‘A Transdisciplinary Approach of Crisisonomy for Implementing SDGs in Global Society: Using the Core System Model and Disaster Resilience Concept(글로벌 사회에서의 SDG 구현을 위한 위기관리학의 초학제적 접근방법: 코어 시스템 모델 및 재해 복구 개념 사용)’ 주제로 발제했다.

ADPC에서 해마다 주최하는 RCC 회의는 재해위험 감소 활동(DRR)의 실행을 촉진하고 지역 및 지역별 협력 프로그램을 촉진하며 ADPC에 지침을 제공하는 구속력 없는 매커니즘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6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ADPC는 지난 2019년 충북대 위기관리연구소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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