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자치분권국이 '시민 감동의 해' 사업 보고회에서 자체 감동사업을 선정했다.(사진제공=세종시청) |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가 올해를 시민의 삶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면서 풀어나가는 '시민 감동의 해'로 정하고 각 부서별로 사업을 발굴하고 있는 가운데 이 사업을 주관하는 자치분권국이 자체 사업보고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자치분권국은 전날 처음으로 자체 시민감동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총 24건의 시민감동사업 가운데 베스트 시민감동 사업 3건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시민감동사업은 '똑똑~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아파트 소통활성화'와 청소년 정책자료 '자치 다이제스트' 제작, 지방세 가상계좌통합으로 납부편의 증대 등 3건이다.
자치분권국은 시민감동사업으로 선정된 3건을 올해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한편 나머지 21건에 대해서도 재검토 및 보완을 통해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현기 국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시민들이 부족하게 느끼는 부분을 발굴해 하나하나 채워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