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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디지털 리터러시 컨퍼런스 2020’ 성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안지희기자 기사입력 : 2020년 01월 22일 17시 59분

한양대 김창경 교수, 이화여대 옥현진 교수,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최재원 대표, 서울혁신센터 엄관용 기반증강실장,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김묘은 대표, 어도비코리아 김원중 이사 (좌상단부터 시계방향) (사진제공=사단법인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사단법인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회장 박일준, 이하 협회)는 지난 1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리터러시 컨퍼런스 2020’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혜로운 기술, 교육의 진화’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보는 동시에 디지털 시대 하나의 생존 전략으로 진화한 디지털 리터러시를 깊게 들여다보는 자리로 기획됐다.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과 협회 박일준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오전 세션은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김창경 교수의 기조 강연으로 문을 열었다. 김 교수는 인류의 안녕과 미래 일자리를 위협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이고 어떻게 지혜롭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디지털 시대 생존 전략’ 강연을 펼쳤다. 

이런 변화의 대안적 교육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옥현진 교수는 디지털 리터러시를 제시하며 협회와 함께 개발하고 학문적으로 검증한 DQ(Digital Quotient) 모델을 선보였다. 또한 2019년 협회가 구글닷오알지의 후원으로 진행한 ‘디지털&미디어 리터러시 캠퍼스’에서 DQ 모델을 적용해 교육에 참여한 학생 중 3,5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효과 측정 결과도 발표했다.

옥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DQ 모델이 교육계에 보다 많이 활용되며 디지털 리터러시 학습의 나침반이 되길 바란다”면서, “실제 디지털&미디어 리터러시 캠퍼스에 참여한 학생들의 교육 효과를 측정한 결과 허위정보, 가짜뉴스를 구별하는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영화 변호인, 밀정, 미쓰백, 마녀 등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영화를 제작해 온 워너브라더스코리아 최재원 대표는 ‘세상과 소통하는 영상 리터러시’를 주제로 영상 제작 및 소비 문화 변화를 소개하고 영상으로 세상과 건강하게 소통하는 법에 대해 설명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다양한 주제 강연이 이뤄졌다. 디지털 트윈 기술과 적용 분야에 대한 소개와 함께 어도비 코리아 김원중 이사가 ‘학습 결과물 업그레이드시켜주는 시각화 도구’를 주제로 강연했다. 협회 김묘은 대표의 ‘디지털 도구 활용 활용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서울혁신센터 엄관용 실장의 ‘사회 혁신가를 위한 디지털 활용 교육’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컨퍼런스는 특별행사로 마련된 청소년이 선정한 베스트 튜브 채널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베스트 유튜브 채널은 이슈텔러와 EBS다큐멘터리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기획한 협회 김묘은 대표는 “4년 전 처음 협회 설립 당시만 해도 디지털 리터러시에 대한 인식이 전무한 상태였지만 빠른 디지털화가 진행되면서 이제는 기업, 공공기관, 학교 등 모든 곳에서 이를 위한 분주한 움직임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디지털 리터러시는 학습 방법의 하나가 아니라 하나의 생존 전략으로서 모든 세대의 재교육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협회는 기업, 청소년, 시니어 등 미래를 살아갈 모든 세대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와 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새로운 주제로 디지털 리터러시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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