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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일자리 창출 행정력 집중”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20-01-23 09:08

신중년 사회 재진입 지원 등 시책 추진
청주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올해 ‘일이 있어 삶이 풍요로운 청주, 함께 웃는 청주’를 만들기 위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는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생산적일자리사업 등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저소득층, 실업자 등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3000여개를 만들기로 했다.
 
또 신중년의 사회 재진입을 위한 교육 훈련과 전문성을 활용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45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 신중년이 인생 2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원스톱 취업 지원과 채용박람회, 인재채용 오디션데이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특히 공장 신.증설로 인력 수요가 예상되는 기업을 파악해 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관련, 행정안전부의 ‘2020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된 12개 사업을 통해 국비 20억원을 들여 426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의 경험을 통해 민간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일+경험 청년일자리 사업과 지역 청년들이 내 고장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지역정착형 일자리사업, 취업생태계조성을 위한 교육훈련, 해외취업, 차량임차비(생명카), 주택 임차료 등도 지원한다.
 
청주시는 대중교통 부족으로 출퇴근이 어려운 옥산.오창3산단 근로자들을 위해 무료 통근 버스를 지속적으로 운행한다.
 
청주시는 사회적경제분야 기업에 인건비와 사업개발비 등 26억원을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 대상 신규 일자리 창출과 기업 자생력 강화 및 성장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취업 애로 계층, 청년 등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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