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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0년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0-01-23 09:16

충북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충북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도는 도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수품 물가안정 및 관리 ▶주민생활 안정 ▶귀성·귀경길 교통 및 수송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신속 대응 ▶취약·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중점추진분야 24개 세부추진대책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설 성수품의 가격상승에 대비 개인서비스 및 농축수산식품 등에 대한 요금인상, 매점매석, 가격표시제 불이행 등을 집중 단속하는 한편 제수용품 등 설 성수품 중 32개 중점관리품목을 선정하여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또 설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의 진료가 가능하도록 응급‧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연휴기간 동안 발생되는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하여 주민생활 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 설 연휴기간 도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도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생활 관련 불편해소에 적극 대응 및 조치해 나가기로 했다.
 
귀성‧귀경객의 편의를 위해서 여객터미널 등을 일제 정비・점검하고 연휴기간 고속‧시외버스에 대해 17개 노선 106회 증편 운행 한다.

강설 및 결빙 등 기상특보 발령에 대비하여 도로관리 부서 비상근무 실시 등 연휴기간 동안 특별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교통 불편 상황 발생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휴기간 동안 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며, 도내 소방관서에서는 화재예방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도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164만 도민은 물론 우리 도를 찾는 귀성객‧관광객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도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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