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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게임’ 장소연, 온화↔불안 넘나드는 온도차 열연으로 시선 집중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위수정기자 송고시간 2020-01-23 10:44

(제공=MBC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방송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위수정 기자]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배우 장소연이 첫 등장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극본 이지효, 연출 장준호, 노영섭, 제작 몽작소, 이하 더 게임)에서 장소연은 이준희(박원상 분)의 아내이자 가족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현모양처 ‘유지원’으로 첫 등장했다. 이날 지원은 뒤늦게 자신의 생일을 알게 된 남편이 멋쩍어하자 화를 내기보다는 오히려 가볍게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 집 앞에 도착했다던 딸 미진(최다인 분)이 시간이 지나도 들어오지 않아 걱정된 지원은 미진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수화기 너머 들려오는 건 딸의 전화를 길에서 주웠다고 이야기하는 다른 사람의 목소리였다. 극말미 딸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해 불안해 하는 지원의 모습과 함께 관속에 생매장 당한 채 공포에 질린 미진의 얼굴이 엔딩을 장식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처럼 짧은 등장에도 불구 캐릭터의 다채로운 감정선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낸 장소연이 앞으로 극전개에 있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 ‘태평’과 강력반 형사 ‘준영’이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MBC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는 매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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