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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에 설치된 전기버스 전용충전기.(사진제공=한전) |
[아시아뉴스통신=김재호 기자] 한전은 광주광역시, 나주시에 이어 세 번째로 세종에 전기버스 전용 충전인프라 를 구축했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23일 친환경차 도입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에 전기버스 전용 충전인프라를 구축하고 충전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종에 구축된 전기버스 충전기는 광주광역시, 나주시에 이어 세번째로 설치된 시설로, 한전은 향후 충전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한전은 전기버스 전용 충전인프라는 대중교통 수단인 전기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일반 전기차 충전기보다 높은 수준의 유지보수 및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 하고 전국 8천기가 넘는 전기차 충전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안정적 전기버스 운영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라 고도 했다.
아울러 한전은 전기버스용 충전인프라는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사업으로서 우선 한전이 투자를 통해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송사업 자에 대한 초기 투자비용 부담은 경감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