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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응 체계 강화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20-01-23 16:4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응 포스터. (사진=고흥군청)

[아시아뉴스통신=조용호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집단환자 발생으로 감염병 위기 경보가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비상대응 체계를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주요 증상은 발열과 호흡기증상(기침, 호흡곤란 등)으로 중국 우한시 방문했거나 확진환자 접촉 후 14일 이내에 위와 같은 증상을 나타난 경우 즉시 질병관리본부 1339콜센터나 보건소로 신고하여야 한다.
 
특히 중국 춘절로 인해 중국 입국자 증가로 감염자가 국내 유입될 위험이 높아져, 보건소는 비상방역대책반을 24시간 가동하고 고흥종합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 하는 등 환자 감시와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설 연휴 기간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으로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를 생활화하여야 한다.
 
군 관계자는 “중국 우한시 방문을 자제하여 주시고 부득이하게 방문하였을 경우 가금류 및 야생동물 접촉을 피하고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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