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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로 치부됐던 우순실의 도전, 결국 자퇴…나이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서아름기자 송고시간 2020-01-23 22:54

(사진=KBS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서아름 기자] 가수 우순실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3일 가수 우순실의 TV 출연에 팬들은 반가움 마음을 드러내며 왕성한 활동을 기대했다. 

우순실은 1982년 '대학가요제'에서 '잃어버린 우산'으로 동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하지만 학교에서 자퇴를 권유받았다. 

우순실은 클래식 전공자였다. 당시 분위기는 클래식 전공자가 대중음악하는 걸 용납하지 않은 분위기였던 것. 우순실에 따르면 학교 측은 '외도는 용납할 수 없다'라며 대학가요제에 나가면 학교를 그만둘 각오를 하라는 강력한 입장을 보였다. 

이후 우순실은 한 방송에 출연해 "대학가요제 본선 무대에서 해당 일들이 스쳐지나 가더라"라며 제대로 실력발휘를 하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 

한편 우순실은 1982년 생으로 올해 나이 58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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