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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달 17일부터 국가안전대진단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20-01-24 14:00

4월 17일까지 위헌시설물 727곳 대상 실시
청주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충북 청주시가 다음달 17일부터 4월 17일까지 주요 시설물에 대해 시설관리부서와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하는 ‘2020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24일 청주시에 따르면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은 중앙부처와 연계해 위험시설로 관리하고 있는 시설 229곳과 청주시에서 자체 발굴한 위험시설 498곳 등 모두 727곳이다.
 
청주시는 특히 위험시설인 LPG 충전소 및 고압가스 저장소 등 102곳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자체 가용자원을 활용해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고 추가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검토 후 정밀진단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점검대상 전체 합동점검을 통한 안전점검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점검실명제 및 점검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
 
공공시설물인 경우 청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우선 공개하고 민간시설물은 개별 법령에 따라 공개할 방침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합동점검반원이 시설물 점검을 위해 현장 방문 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위험시설물의 시민불안을 해소하고 안전의식 제고는 물론 시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안전한 청주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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