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25일 설날 오후 2시부로 시 전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사진=세종시청) |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는 25일 설날 오후 2시부로 시 권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세종시가 이날 오전 10시 현재 측정한 시 권역의 미세먼지(PM-2.5) 농도는 조치원 84㎍/㎥ 아름동 72㎍/㎥ 한솔동 75㎍/㎥ 부강면 86㎍/㎥을 기록해 평균 79㎍/㎥을 보였다.
또 미세먼지(PM-10) 농도는 조금 더 높아 조치원 85㎍/㎥ 아름동 90㎍/㎥ 한솔동 99㎍/㎥ 부강면 100㎍/㎥을 기록라면서 평균 94㎍/㎥을 나타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 대기는 정체되면서 전일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대부분 서쪽지역에서 높은 농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세종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 해제통보가 있을 때까지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차량의 운행을 자제하는 등 조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