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뉴스홈 생활/날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염과 예방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재호기자 송고시간 2020-01-26 12:34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의심환자 사진
[아시아뉴스통신 김재호 기자] 2020년 설 연휴가 시작 되었는데 좀처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기사와 염려는 잦아들지 않는 듯하다.

 본 취재원은 코로나 바이러스 어디서 부터 시작 되었고 도대체 어떤 증상이 발현되는 지, 또 그에 대한 예방법 과 치료 방법은 어떻게 되는 지에 대해 여러 자료 들을 살펴보았다. 

여러 자료에 의하면 코로나 바이러스 첫 발현 환자는 지난 해(2019년) 중국 원한시에서 시작 되었고, 원인 불명의 집단폐렴으로 유행성 질병이 발생했고, 올해(2020년) 1월 7일, 중국중앙텔레비전이 이를 일으키는 병원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라고 보도했었다. 이어 1월 9일 중국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사망자는 60대 남성이라고 밝혀졌다.
 
코로나 바이러스 자체는 감기와 비슷한 호흡기 질환, 소화기 질환을 일으키며 그 위험성이 높지 않다고 알려져 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종에 속하는 사스-코로나 바이러스 는 우리가 잘 아는 SARS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 을 일으키는 무서운 바이러스라고 했다.

또 여러 기록에 따르면 2003년 발생한 SARS로 인해 전세계 약 800명 정도가 사망에 이르렀다고 하는 한편 5년 전인 2015년 우리나라에서도 발병했으며 38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 간 메르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종인 메르스-코로나 바이러스라고 하고 그냥 나아지겠지 하고 넘길 수 있는 바이러스는 아닌 것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실제로 중국의 CCTV 인터뷰 에서 우한시 질병예방통제센터의 주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염성은 강하지 않다."고 말했지만, 전염성이 상당히 강력한 것으로 후속보도가 나오고 있다고 하니, 그 심각성을 짐작 할 수 있다고 하겠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염 단계는 4단계로 ▲1단계( 동물에서 인간으로 전염) ▲2단계 (인간 간 전염) ▲3단계 (환자 가족이나 의료진에 전염) ▲4단계( 지역사회에 대규모 발병)로 발병한다고 한다. 고 알려져 있다. 

1월 26일 현재, 각국 질병연구기관이 확진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사례는 총 650건으로, 중국 본토에서 633명, 태국 4명, 홍콩 3명, 마카오, 베트남이 각각 2명, 한국3명, 미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가 각각 1명으로 대륙을 넘어 넓은 분포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예방을 위한 백신이나 치료제는 없으며, 따라서 예방에 최우선으로 신경을 써야 하는 상황인데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설 연휴에 더더욱 안전수칙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질병관리 본부는 2020년 설을 맞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행동 수칙을 발표하였으며 그내용은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 ▲손바닥, 손톱 밑 꼼꼼하게 손씻기▲ 해외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리기 ▲발열, 기침 등 호흡기증상 발생 14일 이내 중국 우한시 방문력이 있는 국민도 의료진에게 알리기이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기발견 및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국민과 의 계의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하며, 중국을 방문하는 국민께서는 중국 현지에서 동물(가금류 포함) 접촉을 삼가고, 전통시장 및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며, 호흡기 증상자와의 접촉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