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충북도교육청, 한 아이도 포기 않는 기초학력 책임교육 '온힘'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20-01-27 08:18

도내 모든  초.중.일반고에서 '단위학교 기초학력 책임지도제' 운영
초.중.일반고 433곳에 400만~900만원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예산 지원
충북도교육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기초학력 책임교육에 온힘을 쏟기로 해 주목된다.

도교육청은 도내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체계적이고 입체적인 지원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0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 기본계획’에 의거해 도내 모든 초.중.일반고에서 단위학교 기초학력 책임지도제를 운영한다.

단위학교 기초학력 책임지도제란 단위학교별로 3월 중 학생들의 학습 부진요인을 진단-분석하고 학생별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개인별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하는 정책을 말한다.

단위학교 기초학력 책임지도제는 ▶1단계 학생 개별 맞춤형 교과 교육과정 운영 ▶2단계 학교 차원의 ‘다중지원팀’ 구성 운영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연계 지원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도내 433개 초.중.일반고등학교에 400만~900만원의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 운영비를 교부했다.

아울러 두드림학교 프로그램과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비 등 35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 한글책임교육을 위해 진단검사, 한글지도 도움자료, 학습지원단과 보조교사 활용한 1대1 한글해득지도 등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기초학력책임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이 저마다의 재능을 발휘 할 수 있는 기초 기본 역량을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입체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