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수목 전정작업.(사진제공=대구시교육청)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단장 장봉호)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 신청 받은 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 246개교를 대상으로 오는 2월말까지 수목 전정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학교 자체인력만으로 전문성이 요구되는 수목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에서 매년 전문 인력을 활용해 수목 전정을 지원하면서 학교의 업무 부담이 경감되고 수목 종류별 맞춤관리가 가능해졌다.
올해 시행되는 수목전정은 △학생 통행에 방해되는 수목 △수업에 지장을 초래하는 수목 △민원이 발생하는 수목 등을 대상으로 죽은 가지와 병든 가지를 잘라낸다.
이와 동시에 수목의 종류별로 다양한 특성과 아름다움을 살릴 수 있도록 무성한 가지를 솎아내고 잠재적인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제거할 예정이다.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학교 미관이 한층 개선되고 웃자란 수목으로 인한 학생들과 주민들의 피해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