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보 충북인삼농협조합장(왼쪽부터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일본수출을 기념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농협) |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충북인삼농협(조합장 이규보)이 생산한 홍삼정골드 데일리마일드가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27일 충북농협과 충북인삼농협에 따르면 지난 23일 증평군 인삼농협본점에서 선적한 홍삼정골드 데일리마일드는 지난해 말 공영홈쇼핑을 통해 첫 출시 된 제품이다.
이번 수출규모는 약 3만3000달러로 규모이며 일본의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 재팬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충북인삼농협은 지난해 총 310만달러 수출실적에 이어 올해는 45% 성장한 450만달러 수출을 목표로 해외마케팅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규보 조합장은 “기존에 주된 수출국인 중국이 비관세장벽 강화로 수출이 어려워져 미국, 일본 등 신시장 개척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
적인 수출시장 개척을 통해 우리 인삼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이를통해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