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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세계 어깨동무 장애인 선교단 사무총장 조동천 목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1-27 20:15

캄보디아 조동천 선교사.(사진제공=어깨동무 선교단)

오늘은 캄보디아 사역을 시작한지 만 10년이 다되어가면서 더욱더 기도를 드리면서 조지 뮬러(George Müller)가 떠올랐습니다.


조지 물러는 14세 때 어머니를 여윈 그는 거짓말과 사기, 도적질과 도박, 음주와 방종 등의 죄목으로 16세 나이에 감옥에 들어가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20세에 친구와 함께 성경을 읽고, 기도하고, 찬송하는 모임을 통해 은혜를 받고 인생의 전환을 맞이하게 됩니다. 

목사가 된 조지 뮬러는 ‘성경지식 연구원’ (Scripture Knowledge Institution)을 세워 다섯 가지 사역을 펼쳤습니다.

‘성경의 기초 위에 학교를 조직하는 사역, 가난한 아이들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사역, 성경을 보급하는 사역, 선교사를 후원하는 사역, 고아들을 먹이고 입히고 교육하는 사역’입니다. 

그가 고아원 사역을 시작할 때는 단돈 2실링 (환화 500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는 시편 81편 10절 말씀에 힘입어 브리스톨에 고아원을 세워 2천 명이 넘는 고아들을 양육하기 시작했습니다. 

1898년 93세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60여년 동안 15만명의 고아들을 양육했습니다. “염려의 시작은 믿음의 끝이요, 믿음의 시작은 염려의 끝이다”라는 고백을 남긴 조지 뮬러는 사역의 비결을 묻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가 완전히 죽은 날이 있었습니다. 조지 뮬러의 의견이나, 기호나, 취미나, 의지에 죽었습니다.

세상의 인정이나 비난에 죽었습니다. 형제들이나 친구들의 인정이나 비난에 죽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이후로는 다만 나 자신이 하나님께 인정받도록만 구했습니다.” 

조지 뮬러는 사람들로부터 ‘미친 사람’이라고 불리며 많은 반대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시련을 많이 당했으며, 실망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믿음이 다른 사람들의 믿음과 다를 바가 없으며, 지난 세월 동안 조금씩 신장된 것’이라고 말하며 간증합니다. 

“여러 번 내가 염려와 걱정으로 내 정신이 아니게 되었을 뻔한 경우에도 나의 영혼이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라는 로마서 8장 28절의 약속을 믿었기에 모든 염려가 사라지고 평온할 수 있었습니다.”

주님 주님이시여 이 땅 캄보디아에서 캄보디아 어깨동무 장애인 선교단 사역을 앞으로도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께 아뢰며 기쁘고 즐겁게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맡기며 모든 염려와 재정의 걱정과 근심을 물리치고 평강을 누리며 감당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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