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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신동엽·하지원 장기기증 신청, 이유에 시선집중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서아름기자 송고시간 2020-01-28 23:20

(사진=E채널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서아름 기자] 장기기증 신청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8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김사부(한석규)는 장기기증 신청 환자 앞에서 고민했다. 이후 장기기증 신청이 화제로 떠올랐다.

이어 장기기증 신청에 서약한 스타에도 관심이 쏠렸다. 지난 2017년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미나는 SNS에 장기기증 희망 등록증을 발급받은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미나는 "데뷔 800일을 맞았다"라며 "남을 도울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장기기증을 결심했다"라고 밝혀 박수 받았다. 

신동엽은 2009년 뇌사 시 장기기증과 사후각막기증을 등록했다고 알려졌다. 당시 신동엽은 "처음에는 각막만 사인하려고 했다"라며 "생각이 바뀌어 장기 기증 모두 등록을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배우 하지원은 2005년 사후에 각막을 기증하겠다고 서약해 화제가 됐다. 이는 한 교도소 수감자 때문. 당시 한 인터뷰에서 하지원은 "각막손상을 입은 적이 있는데 교도소 수감자가 각막기증 의사를 밝혀 감동을 받았다"라며 기증에 대해 생각해 본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금의 용기로, 조금의 생각으로 많은 사람들이 웃음을, 용기를 갖고 살수 있게 된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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