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인천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다음달 3일부터 28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성장판검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성장판검사 지원은 소아청소년 성장도표 기준보다 성장률이 낮은 아동과 2차 성장을 시작해 왕성한 발육을 나타내는 아동, 평소 신장이 작다고 느껴 자신감이 부족한 아동에게 성장판검사를 지원해 향후 성장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운영된다.
이번 성장판검사 지원은 원도심에는 인천기독병원, 영종국제도시에는 영종국제병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극 참여해 지원하게 됐다.
올해 성장판검사 지원은 드림스타트 아동이 병원에 방문해 X-ray 검사를 통해 아동의 뼈 나이와 향후 성장 가능한 신장을 예측하는 것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지난해에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도움을 주셨는데 올해도 성장판검사 지원에 인천기독병원과 영종국제병원이 흔쾌히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성장판검사 지원뿐만 아니라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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