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사진=모다센터 인스타그램) |
30일 오전 (한국시간) 미국 NBA 오래곤주 포틀랜드 모다센터에서 펼쳐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휴스턴 로켓츠의 빅매치에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스웩 넘치는 패션을 선보였다.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초청으로 나이키 본사가 위치한 포틀랜드를 찾은 지드래곤은 이날 열리는 NBA 경기장을 찾아 빅매치를 관람했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전광판을 통해 관중들에게 지드래곤을 한국의 팝스타로 소개했고 공식 SNS에 지드래곤의 동영상을 소개하며 지드래곤의 방문을 반겼다.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
한편 지드래곤은 경기가 끝난 후 자신의 인스타를 통해 모다센터에서 찍은 숫자 8이 보이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얼마전 사고로 세상을 떠난 NBA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의 등번호 8번을 추모하기 위함으로 보여진다.
지드래곤이 방문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이날 우승후보 휴스턴 로켓츠를 상대로 주포 데미안 릴라드가 36득점 11어시스트 10 리바운드의 트리플더블의 맹활약 하며 125-118로 휴스턴을 격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