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우한폐렴확산] 충남도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뚫리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20-01-31 11:43

- 태안군 부부, 6번확진자와 3일간 접촉…A씨 어린이집 교사, 불안감 확산
- 어린이집 31일 폐쇄, 소독 등 관리…"충남도 방역총력"
충남도 이정구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이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기자 브리핑 모습./아시아뉴스통신=하동길기자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진자 6번과 가족관계인 A씨(여) 부부(충남 태안군)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접촉자로 나타나면서 충남도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6번 확진자 B씨(A씨 부친)집에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설 명절기간동안 머물렀다는 것.
 
특히 A씨는 어린이집 교사로 알려져 해당 어린이집이 31일 긴급 폐쇄 되는 등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A씨는 29일, 30일 등 2일 동안 어린이집에 근무하면서 아이들과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의 남편 C씨는 인근 발전소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정구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이들 부부는 능동감시자로 분리돼 자택격리 중에 있다”며 “근무했던 어린이집은 31일 폐쇄하고 소독과 관리 등을 취하고 있다. 남편 C씨의 직장에도 통보하고 역학 조사중이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