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교육 전문직을 대상으로 교원직무연수 수업 중이다.(사진제공=국립백두대간수목원) |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군 소재, 원장 김용하)은 지난달 경북도교육청연수원, 충북도단재교육연수원과 전국 초.중등교원 및 교육 전문직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하반기 '백두대간 가드닝 스쿨(Gardening School) 직무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백두대간 가드닝 스쿨 직무연수'는 백두대간의 겨울 정원, 식물, 생물자원, 생태교육, 수목원 진로교육을 주제로 지난달 8일부터 10일까지 또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동안 2회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사 A씨는 "소속 학교에서 학교 숲 조성.관리 업무를 맡고 있어 이번 직무연수에 참여했으며, 특히 '식물분류학의 이해' 수업을 통해 지금까지의 상식을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게자는 "지난해 하반기까지 교원직무연수과정을 서울, 대구, 울산 등 전국에서 교원 약 260여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