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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슐런협회) |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슐런협회는 지난 1월 31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관 2층 회의실에서 회장 보궐선거 및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각 시군구 지회장들이 참석하여 공정하게 선거를 한 결과 2대 경기도 장애인슐런협회 회장으로 전 파주시체육회 김범직 사무국장이 선임되었다. 이번 대의원총회를 시작으로 경기도 내 슐런 확산은 물론 경기도 생활체육대회 및 협회장기 전국 대회와 2020년 5월에 사)대한장애인 슐런협회가 개최할 제14회 장애인학생체육대회, 제4회 코리아오픈 슐런선수권 대회, 40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에서의 입상을 위해 선수강화 훈련 및 집중 훈련을 총한 우승을 다짐하였다. 또한 사)경기도장애인 슐런협회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교실 사업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및 시군구체육회 체육대회의 기틀이 되는 종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NGO대한슐런협회에 의해 국내 도입된 슐런은 유럽의 전통스포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이다. 특히 본 협회는 국제슐런연합(ANS)의 가맹이자 국내 유일의 회원국으로 3년 연속 월드컵을 자력으로 출전하였으며, ‘2021 네덜란드 슐런월드컵’ 에 이어 2023년 국내 슐런월드컵을 개최한다고 말하고 있다. 불모지인 대한민국에 슐런을 정착시키고, 월드컵 유치까지 한다는 것은 한국 스포츠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한 것이다. 그렇기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평등하게 경기를 진행하고 경쟁할 수 있으며 고령화 사회에서 국민체육으로서의 활성화가 기대되는 종목이다.
또한 문화라는 특면에서의 슐런은 국내에 슐런을 도입한 국가에서 슐런보드의 문제점(공정성, 신뢰성 등)을 해결하여 해외로 역수출한다는 점에서 스포츠 산업에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 ㈜슐런코리아는 전자식 슐런보드를 개발하여 흥미향상, 점수의 오류 및 집계, 통계의 어려움을 해결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시·청각적인 요소를 더해 흥미를 높였다. 이러한 전자식 슐런보드는 앞으로의 슐런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그렇기에 향후 슐런의 발전과 산업의 확산은 국내 모범 사례로 남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