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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출경쟁력 보유 중소기업 육성 박차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20-02-05 11:58

인천시청 전경.(사진제공=인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시,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혁신기관(ITP)과 협업으로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강소기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시 지정업체는 13개사로 전국 200개사 지정에서 6.5% 비중을 차지한다.

지정업체는 4년간 글로벌강소기업 자격을 유지하며 해외마케팅 사업에 업체당 4년간 최대 2억원까지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시에서는 지역 자율지원프로그램에 따라 총 4억 1000만원을 지원한다.

그간 인천시는 지난 2017년 10개사, 2018년 15개사, 지난해 15개사를 선정했으며 지난 3년간 인천 지정업체에 대해 해외마케팅 등 국비 약 70억원과 시비 11억 30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 2018년도 인천지역 글로벌강소기업 26개사에 대한 성과 분석결과 수출액이 65.2% 증가된 것으로 조사돼 수출주도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업체(본사 또는 공장소재)로 지난해 매출액 100억원~ 1000억원 & 직․간접수출 500만달러 이상인 중소기업(벤처, 이노비즈, 메인비즈 기업 등 혁신형기업은 매출액 50억~1000억원 & 직․간접수출 100만달러 이상)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나, 중소기업지원포털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사업신청은 다음달 2일까지 신청기업이 직접 신청하거나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국민추천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직접신청 기업은  중소기업수출 지원센터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국민추천제는 대한민국 국민이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추천 후 추천기업에 대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신청안내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남주 산업진흥과장은 “기술경쟁력과 수출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기업의 발굴을 확대하고 선정된 글로벌강소기업에 대하여 다양한 지원과 집중을 통해 향토 월드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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