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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종 bhc 회장 "어린이·학부모 안심 통학로…사회적 책임 다할 계획"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경석기자 송고시간 2020-02-06 08:47

bhc치킨, 어린이 교통안전 예방 앞장…5일 노원구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제막식
2020년 한 해 5억 원 투입…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설치 후원
서울 노원구에 첫 설치된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관련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부준혁 노원구의원, 차미중 노원구의원, 오한아 서울시의원,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른쪽부터 한상호 월드비전 나눔본부장, 임금옥 bhc 대표, 박현종 bhc 회장)(사진제공=bhc치킨)

bhc치킨(회장 박현종)이 어린이 교통안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2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을 무료 설치하는 후원식을 진행한 데 이어 지난 5일 서울시 노원구 소재 연지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을 설치했다.

bhc치킨은 2020년 한 해 총 5억 원을 투입해 서울시 노원구, 광진구 등 어린이 보호구역 중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이 미설치된 지역에 표지판을 차례로 설치할 방침이다.

지난해 말 민식이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 위법행위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월 1일~20일(20일간)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단속된 과속 및 신호 위반 등 위법행위는 7만8382건으로 직전 20일(11월 11일~30일) 위법행위보다 14.8% 증가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bhc치킨의 발빠른 행보가 돋보인다.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민식이법 최초 동참 기업으로, 이날 연지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내 첫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을 설치하고, 이를 기념하고자 제막식을 개최했다.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제막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부준혁 노원구의원, 차미중 노원구의원, 오한아 서울시의원,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른쪽부터) 한상호 월드비전 나눔본부장, 임금옥 bhc 대표, 박현종 bhc 회장과 함께 연지초등학교 학부모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는 모습.(사진제공=bhc치킨)
해당 구역에는 월계센트럴아이파크, 빌라와 같은 주거시설이 밀집해 있고 인근에 연지초등학교를 비롯해 녹천중학교, 월계중학교 등 교육시설이 모여 있어 어린이 안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시급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박현종 bhc 회장, 임금옥 bhc 대표, 한상호 월드비전 나눔본부장,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한아 서울시의원, 차미중 노원구의원, 부준혁 노원구의원, 송완주 3M트레이드임팩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연지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직접 참석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박현종 bhc 회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통학로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bhc치킨은 사회적 보호와 관심이 필요한 곳에 먼저 도움의 손길을 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bhc치킨은 사회공헌활동인 BSR(bhc+CS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7년 해바라기 봉사단을 창단하여 다양한 봉사 현장에서 나눔 활동을 해왔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총 10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봉사 단체로, 올해 초 4기 봉사단이 선발됐다. 4기 봉사단은 2020년 한 해 동안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며 bhc치킨의 나눔과 상생 정신을 몸소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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