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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 옥돔구이전문점 ‘미도식당’ 옥돔 본연의 맛을 제대로 살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송건수기자 송고시간 2020-02-09 11:00

 

[아시아뉴스통신=송건수 기자]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주상절리대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성산일출봉, 제주도 서남부 평야지대에 우뚝 솟아있는 산방산 등 다양한 제주도 여행지가 있다.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은 원시 제주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 지질 명소로, 다양한 코스의 지질 트레일을 따라 걸으며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제주 최초의 온천이자 국내에서는 희귀한 탄산온천인 산방산탄산온천은 산방산을 바라보며 상쾌한 공기를 즐길 수 있는 노천탕이 마련돼 있다.

산방산을 배경으로 서귀포 해안에 자리 잡은 용머리해안 맛집 '미도식당'은 제주도 명물로 유명한 갈치, 전복, 옥돔 등을 맛볼 수 있는데, 좋은 재료만을 엄선해 정성껏 조리해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음식들로 사랑받고 있다. 40년 전통의 오설록 맛집 '미도식당'은 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객뿐만 아니라 단골현지인들도 많아 제주 현지인 맛집으로 통한다. 

제주도 서귀포 맛집 '미도식당'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는 옥돔한정식으로, 1인 1만5천원에 직접 만든 밑반찬과 함께 제육볶음, 살이 꽉 찬 간장게장과 성게미역국은 물론 살이 오동통하게 오른 옥돔이 1인당 한마리씩 준비되는 가성비가 특징이다. 그 외에도 갈치조림과 고등어조림, 전복죽, 해물전골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해물전골은 전복, 한치, 새우, 조개 등 다양한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가 손님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미도식당'은 제주도 명물로 유명한 갈치, 전복, 옥돔 등을 맛볼 수 있는데, 좋은 재료만을 엄선해 정성껏 조리하기때문에 오후 4시면 영업을 종료한다. 때문에 서둘러 찾는것을 추천한다.

ssyut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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