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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직원들이 먼저 나선 우리동네 집중 방역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서승희기자 송고시간 2020-02-10 16:06

2020년 2월 6일 성북구에서 일제히 진행된 동주민센터 방역작업에서 돈암1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인근 버스정류장에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북구청)

[아시아뉴스통신=서승희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포함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체 방역활동이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지난 6, 7일 양일간 성북구 내 전체 20개동 100여명의 직원이 일제히 직접 방역작업에 나섰다.

동 주민센터 민원실, 회의실, 자치회관, 강의실 등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은 모두 방역작업을 하였으며, 더불어 최근 휴교령이 내려진 학교는 물론 유동인구가 많은 복지센터 및 지하철 역사를 포함한 118곳에 방역작업을 하였다.
 
더불어, 성북구 동 주민센터는 방역작업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실천 할 수 있는 손 씻기, 기침예절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수칙을 알리는 홍보활동도 하고 있다.
 
이에 구 관계자는 “지속적이며 주기적인 방역을 통해 바이러스 감염확산을 차단하고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의 선별진료소는 성북구 보건소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2곳 운영 중이다.

구는 전국 선별진료소 현황과 긴급 안내 상담전화번호 및 성북구 상황실, 유치원 및 학교 등 시설의 휴관 현황을 구청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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