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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의료기기기업 맞춤형 전주기 지원사업 추진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0-02-11 09:55

충북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도내 의료기기 산업 육성 및 성장 발전을 위해 충북 의료기기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도는 의료기기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하여 도내 의료기기 벤처기업 및 유망중소기업 24개사를 지원해 수출계약 288만3000달러(한화 34억원)의 성과를 이뤘다.
 
또 MOU 2건을 체결, FDA승인(1건), ISO13485인증(1건) 획득 및 기술성과(특허, 실용실안, 상표등) 16건, 신규고용 36명, 매출증대 약 73억원을 달성하는 등 의료기기 기업의 경쟁력 확보 및 시장진출 발판에 기여했다.
 
올해 추진되는 의료기기산업 육성 지원사업은 ‘의료기기 신제품 기술개발지원’, ‘의료기기 유망중소기업 성장육성 지원’, ‘산학관 협력체계 구축’, ‘국제의료기기전시회 참가지원’등으로 구성돼도비 총 8억3000만원(도비)이 지원된다.
 
R&D 연구개발 지원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컨설팅 지원은 충북테크노파크에서, 국제의료기기전시회 참가지원은 충북기업진흥원에서 추진하여 중소벤처 의료기기 기업들의 성장 발전을 견인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의료기기 기업들이 우수한 기술을 토대로 사업화 기반을 구축하고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기업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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