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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옥돔한정식의 맛을 지켜온 제주도 ‘미도식당’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송건수기자 송고시간 2020-02-11 10:11

 

[아시아뉴스통신=송건수 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탄산온천으로 유명한 제주도 산방산 탄산온천 주변으로는 즐길거리는 물론 맛집들이 집중되어 있다. 그 중 용머리해안 입구 쪽에서 40년 동안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제주도 전통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산방산 맛집이 있다. 제주도를 대표 별미 중 하나인 옥돔정식을 놀라운 가성비로 구성하여 선보이는 제주도 서귀포 맛집 '미도식당'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제주를 대표하는 바닷고기 중의 하나인 옥돔은 예로부터 제사나 설, 추석 명절 등 특별한 날에만 구경할 수 있을 정도로 귀한 대접을 받았는데, 이 곳에서는 옥돔구이와 다양한 밑반찬으로 구성된 정식을 판매하고 있다. 옥돔구이의 경우 미리 간을 해두지 않아 고객 입맛에 부담을 주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짜지 않고 담백하여 제주도 옥돔 본연의 맛을 잘 살린 것이 매력 포인트다. 쫄깃한 식감 또한 매력포인트로 한 사람당 한 마리의 옥돔을 오롯이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 외에도 갈치조림과 고등어조림, 전복죽,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해물전골은 전복, 한치, 새우, 등 다양한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가 손님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우뚝 솟은 산방산의 아름다움을 창 밖으로 감상할 수 있는 제주도 전망 좋은곳 '미도식당'은 제주도 명물로 유명한 갈치, 전복, 옥돔 등을 맛볼 수 있는데, 좋은 재료만을 엄선해 정성껏 조리하기 때문에 오후 4시면 영업을 종료한다. 때문에 서둘러 찾는 것을 추천한다.

ssyut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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