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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격리 261명, 상의원 자택근무 제공해야 한다 주장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조날드 타파난기자 송고시간 2020-02-11 19:02

woman sitting beside table using laptop.(사진제공=unsplash)

[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특파원] 전세계 4만명의 감염자를 발생시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험이 커짐에 따라 필리핀 상원의원인 리사 혼티베로스(Sen. Risa Hontiveros)는 노동자들이 자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줘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미 사스보다 더 많은 사망자를 발생시킨 이번 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 본토외에도 필리핀과 홍콩에 한명씩 사망자를 발생시키기도 했다.

리사 혼티베로스 의원은 화요일 성명을 통해 고용주는 노동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시 해야하며, 집에서 일할 수 있는 노동자들에게 근무지에 대한 선택권이 제공하고, 그렇지 못한 경우에도 손세정제, 비누 등을 고용주가 제공하여 바이러스로 부터 보호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노동 및 인권 분야 전문가들도 또한 재택근무의 대한 중요성을 주장하고, 2018년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은 재택근무법에 서명한바 있다.

현재 필리핀에서는 감염자로 의심을 받아 병원에 격리 조치된 인원이 261명으로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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