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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확산]세종시 어울링 등 대중교통 방역소독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20-02-12 09:10

버스 터미널 등 교통시설 방역 소독과 손소독제 비치
버스 택시 운전원 감염예방 교육 마스크 착용 의무화
세종시가 버스와 택시 및 어울링 자전거 등 대중교통 방역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버스와 택시 뿐만아니라 어울링 자전거와 터미널 등 대중교통 방역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감염증 예방과 위생관리를 위해 시내버스 285대에 대해서는 매일 1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택시 352대와 전세버스 119대에 대해 수시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3곳과 시내버스 정류장 1일 40여 곳 및 어울링 공영자전거 1일 300대씩 총 2255대에 대해서도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터미널과 버스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토록 했다.
 
세종시가 버스와 택시 및 어울링 자전거 등 대중교통 방역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

이와 함께 버스와 택시 운전원을 대상으로 감염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운행 중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했으며 필요시 승객에게도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종시는 버스정류장과 터미널 및 버스 내부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등 안내물을 게시하고 있으며 운수업체 등을 대상으로 조치사항과 관련해 주 1회 이상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태오 교통과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감염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며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손세정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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