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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제주도 소상공인 울상, 정부는 과연 어떤 대책을 내세울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민할렐루야기자 송고시간 2020-02-12 19:21

IMF 때 보다 더한 불경기의 연속... 서민들의 한숨은 늘어간다.
제주도, ‘코로나19 비상사태’ 선포/사진제공=제주도청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나라 경제가 IMF 수준보다 더 떨어진 거 같다. 예약이 모두 취소돼서 집에서 쉬고 있다"라고 서귀포의 한 일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가 전했다.

국내 12번째 확진자 접촉자가 제주도에 체류하고 있다는 소식만으로도 제주도의 연일 비행기와 식당의 예약취소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5900원 초특가 비행기에도 자리가 텅텅 비어가는 모습이 우리나라 경제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주항공 측이 12일 "심각한 위기에 국면 해 있다"라고 밝히면서 "경영진 임금의 30% 이상을 반납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작년부터 한일 관계 이슈와 '코로나19' 사태의 연속으로 항공, 관광업계가 위축됐다"라고 덧붙였다.

이런 사실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 어떤 대책을 내세울지 의문이다. 선거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한일 관계 회복과 코로나19 극복, 정부는 국민이 납득할 만 대책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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