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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식품접객업소 코로나19 차단 총력..예비비 4억 7천만원 투입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20-02-12 20:29

경북도청 전경.(사진제공=경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응으로 식품안전분야 예비비 총 4억 7200만원을 투입, 식품접객업소 종사자용 위생마스크 5만 3589세트를 긴급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을 막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부서별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신종 CV 확산방지 대응의 일환이다.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도내 5만 3589개소에 종사자용 위생마스크 5만 3589세트를 구입해 지원한다.

으뜸음식점, 관광지 주변 대형업소에는 식품진흥기금으로 손소독제도 중점 지원해 불특정 다수 이용객들의 신종 CV 감염증을 예방한다.

도는 이용객 감소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업소들의 사기진작과 식품접객업소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도는 관내 음식점에 소독제 비치, 종사자 위생마스크 착용, 영업시설 청소 및 소독을 강화하는 등 감염증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현장지도에도 적극 나서 침체된 경기활성화 및 먹거리 안전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강창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경북도는 감염병 발생초기부터 철저한 방역 대처로 현재까지 단 한명의 확진자도 없는 상황이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먹거리 안전에도 철저히 대응해 경북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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