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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물품 공동구매 16억 절감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20-02-12 20:40

경북교육청 청사 전경.(사진제공=경북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교육청은 학교 업무 경감과 예산 절감을 위해 물품 공동구매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물품 공동구매는 각급 학교에서 공동 구매 가능한 물품에 대해 수요 조사 후 경북교육청과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공동 구매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추진 대상은 사업비 1억원 이상 학교에 각종 비품 등을 지원하는 경우, 사업비 1억 원 미만이더라도 공동구매가 필요하거나 가능한 물품이 있는 경우에 분기별 또는 수시로 추진한다.

진행절차는 사양선정협의회에서 공동사양을 결정하고, 경북교육청과 지역 교육지원청의 계약 부서는 수요조사, 공고, 적격 심사, 낙찰자 결정, 계약체결 안내를 하며 각급 학교는 계약 체결, 납품요구, 검사검수와 대가를 지급한다.

현재 1분기 물품 공동구매가 진행 중으로 경북교육청 기준 16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컴퓨터, 텔레비전 등 공동구매를 통해 51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주경영 경북교육청 재무정보과장은 "학교 업무 경감과 예산 절감을 위해 대상 품목 확대 등 다양한 개선방안 마련을 통해 물품 공동구매가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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