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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 찬(饌) 입암 사업' 실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병일기자 송고시간 2020-02-13 15:08

영양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식생활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희망 찬(饌) 입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영양군청)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경북 영양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정재, 김갑열)는 12일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식생활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희망 찬(饌) 입암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식당 4개소에서 격주 수요일마다 밑반찬을 후원받아 식생활 취약가구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한다.

밑반찬 후원에 동참하는 식당은 식도락(대표 이민숙), 남이포(대표 이은영), 고향해물탕(대표 김규학), 도담식당(대표 김혜정)이며 마련된 밑반찬은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배달 봉사를 실시한다.

밑반찬지원 대상은 타 기관으로부터 중복서비스를 받지 않는 자 중에서 질병이나 장애, 고령 등으로 결식의 우려가 높은 식생활 취약가구로 선정됐으며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안부 확인 및 사각지대 돌봄, 위기 상황 관리도 함께 이뤄진다.

임정재 공공위원장(입암면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의미있는 일에 기꺼이 동참해준 관내 식당 대표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희망찬 입암 사업이 민간부문에서의 나눔 문화 확산에 큰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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