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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경제협력위원회 “신북방 협력의 해 맞아 실질적 성과 창출” 강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은해기자 송고시간 2020-02-14 07:40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위원장 권구훈 사진출처/연합이미지켑처

[아시아뉴스통신=김은해 기자]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13일(목), 서울 은행회관에서 제2기 위원회 출범식을 겸한 워크숍을 개최, 신규·연임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2020년 북방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민간위원들은 학계, 기업, 법조계, 공공기관 등 다양한 전문가를 분야별·지역별로 균형 있게 20명으로 구성하고, 기재부장관, 외교부장관, 통일부장관, 산업부장관, 청와대 경제보좌관 당연직 정부위원 5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신북방전략을 업그레이드하고 협력과제 실행을 통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금융, 국제관계, 인프라 등 분야별 전문가와 국책 연구기관장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러시아·몽골과 수교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북방국가와의 경제협력뿐만 아니라 문화·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채널을 활성화하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러시아, 중국, 중앙아시아 등 지역별 전문가를 포함 했다고 밝혔다.
 
권구훈 위원장은 2기 위원회 출범식에서 “이제는 그동안 구축되어 온 북방정책 추진체계와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어야 하는 내실화 단계로 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권 위원장은 북방정책 자문기능을 충실하게 수행하면서 관계부처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신북방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심의, 조정 기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면서, 특히, 2020년 ‘신북방 협력의 해’를 맞아 “북방경제협력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 확산시키는 한 해가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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