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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경기도서 ASF 감염 멧돼지 14마리 발견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20-02-14 09:04

화천 64 철원 21 연천 63 파주 51 전국 199마리째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가 발견된 강원도와 경기도 일대 지도.(사진제공=환경부)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환경부는 국립환경과학원이 강원도 화천과 철원 및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서 발견한 멧돼지 14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 중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과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및 연천군 왕징면과 장남면에서 발견된 멧돼지 13마리는 폐사체였으며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에서는 포획된 멧돼지였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3일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화천군은 64건, 철원군은 21건, 연천군은 63건, 파주시에서는 51건의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으며 전국적으로는 199건이 됐다.

야생멧돼지 폐사체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후 현장 소독과 함께 매몰하였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에 확진된 개체는 모두 광역울타리 안에서 발견되었으며 이 지역은 감염된 폐사체가 더 나올 수 있어 철저한 수색을 통해 감염 폐사체를 신속하게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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