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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학위수여식 간소하게 개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20-02-14 17:51

융합기술인재 1070명 학교 밖 현장으로
14일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가 학위수여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김월용)가 14일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대책을 준수하고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학사학위 68명, 산업학사학위 848명, 기능장 72명, 하이테크 13명, P-TECH과정 69명, 총 1070명을 배출했다.

학위 및 수료증은 대표 참석자들에게 전달됐다.

우수 졸업생 시상 순서에는 고용노동부장관상(최해덕 등 4명), 이사장상(이재덕 등 6명), 인천시장상(김주성 등 3명), 인천시의회장상(이현정), 총동문회장상(박은수 등 4명), 한국교총회장상(차희영), 전국교수협의회장상(유준석) 등 외부포상 시상과 교내 공로상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간소화해 진행했음에도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석행 이사장, 한영국 인천캠퍼스총동문회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담당자는 “참석자들의 안전을 위해 손소독제, 마스크, 장갑, 체온계 등을 비치해 코로나바이러스 전파에 철저히 대응한 가운데 행사장 내 포토존을 제공해 한 번 뿐인 졸업생들의 즐거운 추억을 축하하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월용 학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발생에 따라 사회적으로 불안이 컸으나 학교법인과 캠퍼스의 발빠른 대응으로 졸업생 여러분을 축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대학에서 배운 기술을 토대로 앞으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겁 없이 나아가라”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이석행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폴리텍대학은 세계 최고임을 가슴 속에 담아 학교를 떠나 사회에 진출해도 항상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현재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는 경기·인천지역의 권역대학으로서 정부의 중점 정책인 ‘고용유지 및 기능인력 양성’ 수행대학이다.

13개 전공, 재학생 2000여명 규모로 운영중이며 청년층부터 중장년층의 실업난 해소를 위해 맞춤형 직업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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