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인천 중구, 명예환경감시원 24명 본격 활동 시작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20-02-14 17:52

2년간 지역내 환경오염 감시자 역할
13일 인천시 중구는 명예환경감시원 위촉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중구청)

[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인천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13일 명예환경감시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소양교육을 실시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중구 명예환경감시원은 총 24명으로 환경에 관심이 있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지역 내 주민들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2년 동안(오는 2022년 1월까지) 지역 내 환경오염감시와 예방․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주요감시활동은 공사장의 비산먼지 저감시설 운영여부, 자동차정비업소 야외도장, 운행하는 자동차에서 매연 다량발생여부, 폐수무단방류, 악취발생사업장 악취발생여부 등이다.

명예환경감시원이 환경오염 감시활동을 하고 구청에 신고접수를 하면 공무원이 현장확인,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하게 된다.

또한 이번 위촉식에서 명예환경감시원은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어린이집 실내공기정화식물 보급, 미세먼지 방진망 설치 확대사업, em발효액 보급,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 1사1도로 클린제 등 구의 역점 환경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관련 정책제안과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역할도 하게 될 전망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환경이라는 것은 한 부분이 아니라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는 큰 부분이며 미래세대에 행복과 희망을 준비하는 것”이라며 “나라를 더 잘 만들어나가는 밑거름이 되는 것으로 명예환경감시원들이 환경보호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해 줄 것”을 주문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